글로벌 1위 찍은 왕좌의 귀환...시즌2는 다를까 / YTN

  • 6개월 전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찍은 예능 '피지컬 100'이 시즌2로 돌아옵니다.

출연자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시즌1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관심입니다.

김혜린 기자입니다.

[기자]
참가자 100명 가운데 가장 강력한 '몸'을 찾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이 시즌2로 또다시 세계를 공략합니다.

시즌1은 넷플릭스에서 한국 예능으로서는 처음으로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1위를 찍으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하광산이라는 새로운 세계관과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돌아온 시즌2가 또다시 왕좌에 앉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강숙경 / 작가 :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전 세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잘 될 거로 생각했는데 이 정도로 잘 될 거로 생각하진 않았고…. 시즌1에 주신 사랑에 절대 부족함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우승자 조작 논란에 이어 출연자들의 사생활 의혹이 시즌1에선 오점을 남겼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의 원본 영상이 공개되면서 조작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한 출연자는 결국 성폭행과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피지컬 100' 제작진들은 시즌2가 참가자 선정 과정에서부터 대중의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을 담았다고 말합니다.

[장호기 / PD : 법적인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라던가,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굉장히 엄격하게 검증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겐 참여를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이 나온 이후에 어떤 문제와 관련될 수도 있는 거고, 출연자분들께 최대한 주의를 부탁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피지컬 100' 외에도, 일반인 예능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은 끊이질 않습니다.

방송 출연 경험이 거의 없다가 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온 출연자는, 각종 폭행 의혹으로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한 연애 프로그램의 출연자는 강제추행과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지컬 100'이 시즌1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거라는 자신감을 내비친 가운데,

방송가가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보다 꼼꼼한 검증을 거쳐야 한단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촬영 : 유창규

영상편집 : 전주영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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