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4천원짜리 마트 에코백이 품절대란…재판매 가격도 폭등 外
미국의 한 마트에서 판매하는 4천 원짜리 저렴한 에코백이 입소문을 타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온라인에서 가방을 되파는 재판매 가격도 폭등했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 美 트레이더 조스 '에코백' 놓고 오픈런 현상
미국 한 대형 식품체인점. 꽤 많은 사람이 길게 줄을 서서 어떤 제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원이 진열대를 끌고 나오자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 쓸어 담기 시작하는데요.
잠깐 사이 금방 동이 나 버렸습니다.
제품은 바로 이 식품체인이 만든 캔버스 재질의 에코백인데요.
가방의 가격은 2달러 99센트, 우리 돈으로 약 4천 원.
SNS에는 이 가방을 구입했다는 인증 사진과 동영상이 쏟아졌고, 작지만 실용성 있는 가방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달부터 판매된 이 가방은 현재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데요.
심지어 온라인에는 이 가방을 재판매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이 가방의 가격은 5달러에서 500달러까지 형성됐습니다.
실제로 이 돈을 주고 살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 호주 골프장에 수백 마리 캥거루 떼 등장…라운딩 중단
호주 멜버른 한 골프장에 캥거루 떼가 나타났습니다.
정말 수백 마리 정도는 되어 보이죠?
난데없는 캥거루 떼 등장에 골프 경기는 잠시 중단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종종 이런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캥거루를 만나게 됐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안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여우 탈까지 쓰고 아기 여우 돌보는 야생동물센터 직원
한 사람이 커다란 여우 탈을 쓴 채 새끼 고양이처럼 생긴 동물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거나, 연극을 하는 중인 것은 아니고, 미국 리치먼드 야생동물센터 사무국장이 고아가 된 아기 붉은 여우를 위해 최대한 어미 여우처럼 행동하고 있는 건데요.
인간의 소리도 최소화하고 어미 품처럼 느낄 수 있도록 큰 여우 인형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런 조치들은 언젠가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하나의 훈련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붉은 여우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는데 당시 태어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탯줄까지 붙어 있는 상태였다고 하네요.
무럭무럭 잘 자라서 야생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현장포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미국의 한 마트에서 판매하는 4천 원짜리 저렴한 에코백이 입소문을 타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온라인에서 가방을 되파는 재판매 가격도 폭등했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 美 트레이더 조스 '에코백' 놓고 오픈런 현상
미국 한 대형 식품체인점. 꽤 많은 사람이 길게 줄을 서서 어떤 제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직원이 진열대를 끌고 나오자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 쓸어 담기 시작하는데요.
잠깐 사이 금방 동이 나 버렸습니다.
제품은 바로 이 식품체인이 만든 캔버스 재질의 에코백인데요.
가방의 가격은 2달러 99센트, 우리 돈으로 약 4천 원.
SNS에는 이 가방을 구입했다는 인증 사진과 동영상이 쏟아졌고, 작지만 실용성 있는 가방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달부터 판매된 이 가방은 현재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데요.
심지어 온라인에는 이 가방을 재판매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이 가방의 가격은 5달러에서 500달러까지 형성됐습니다.
실제로 이 돈을 주고 살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 호주 골프장에 수백 마리 캥거루 떼 등장…라운딩 중단
호주 멜버른 한 골프장에 캥거루 떼가 나타났습니다.
정말 수백 마리 정도는 되어 보이죠?
난데없는 캥거루 떼 등장에 골프 경기는 잠시 중단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종종 이런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캥거루를 만나게 됐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안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여우 탈까지 쓰고 아기 여우 돌보는 야생동물센터 직원
한 사람이 커다란 여우 탈을 쓴 채 새끼 고양이처럼 생긴 동물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거나, 연극을 하는 중인 것은 아니고, 미국 리치먼드 야생동물센터 사무국장이 고아가 된 아기 붉은 여우를 위해 최대한 어미 여우처럼 행동하고 있는 건데요.
인간의 소리도 최소화하고 어미 품처럼 느낄 수 있도록 큰 여우 인형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런 조치들은 언젠가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하나의 훈련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붉은 여우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는데 당시 태어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탯줄까지 붙어 있는 상태였다고 하네요.
무럭무럭 잘 자라서 야생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현장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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