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지난해 국내기업 M&A 55조원…대기업 건수 1위 SK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한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이 739건, 기업결합 금액은 55조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기업의 기업결합 건수는 재작년 대비 137건 줄었고, 기업결합 금액은 3조원 감소했습니다.

대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은 231건으로 재작년 대비 12.1% 감소했지만, 기업결합 금액은 일부 대형 기업결합의 영향으로 56.8% 증가한 30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SK가 26건으로 신고 건수가 가장 많았고, 중흥건설이 13건, 한화가 9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기업결합 #공정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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