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황상무 수석의 사퇴에 이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소식까지 전해지며 당정 사이 갈등은 해소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위원장은 다 해결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여러분,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들이 실망하셨던 분들이 많으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던가 이종섭 대사 문제, 저희가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총선을 20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주류 세력를 차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것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홍은 이어졌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은 오히려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앞서 호남지역 인사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친윤계 이철규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비례대표 공천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이철규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 그런데,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국민의미래 공천에 관여하느냐, 월권이 아니냐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한동훈 위원장도 장동혁 사무총장도 모두가 월권이고 모두가 잘못된 것입니다.]

결국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조정했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호남과 당직자가 소외됐다는 친윤계 일부의 요구를 고려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박광렬 기자 리포트 보고 오시죠.

후보자등록 개시 하루 전, 늦은 밤까지 고심을 이어간 국민의미래 공관위가 4월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재조정했습니다.

최초 명단엔 빠져 있었던 조배숙 전 전북도당 위원장을 13번에 배치했고, 대신 친윤계 일부로부터 문제가 제기된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1번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공석이 된 17번엔 당직자 출신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들어가는 등 모두 13명의 순번이 조정됐습니다.

호남 홀대론과 당직자 소외 비판을 일부 수용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비대위원 2명 당선권 배치가 그대로 유지됐고 스스로 사퇴했다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측근 주기환 전 ... (중략)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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