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종섭 사퇴·尹 사과 촉구...與 "공수처 조기수사" / YTN

  • 6개월 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1일) 귀국한 이종섭 주 호주 대사의 즉각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며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용 공세라고 받아치며, 공수처의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는데요. 오히려 민주당은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죠?

[기자]
네, 민주당은 이종섭 대사의 귀국이 선거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선거를 앞두고 민심이 악화하고,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판단해 이 대사의 귀국을 서둘렀다는 건데요.

정작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은 관심조차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늘 아침, 홍익표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본질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 그 자체가 아닙니다. 젊은 장병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면서 이미 예고한 대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선거 국면에서 현실적으로 본회의를 열기가 쉽지 않은 만큼 당분간 선거용 이슈로 여론전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종섭 대사의 조기 귀국은 잘한 일이라며 야당 공세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이 이 대사의 자격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 만큼 공수처의 조기 수사를 통해 혐의가 있는지부터 밝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여권 일각에선 선거를 앞두고 추가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이 대사가 스스로 직을 내려놓고 수사받아야 한다고 자신의 SNS에 적었고,

안철수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사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이종섭 대사 스스로가 거취 문제로 또 고민을 한다면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하는 그런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총선 출마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는데요. 여야 모두 공천 갈등을 끝내고 선거 국면으로 전환하려는 분위기죠?

[기자]
네, 비례 대표 순번 등을 놓고 지도부 간 갈등이 이어졌던 국민의힘은 어젯밤 늦게, 수정된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당... (중략)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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