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와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오늘부터 대형마트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농식품부가 바나나 천4백여 톤과 오렌지 6백여 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 최대 20% 할인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지난 18일 직수입 품목을 확대하기로 한 파인애플과 망고 등도 최대한 빠르게 도입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바나나 소매가격은 지난 1월 100g에 333원에서 327원으로 1.8% 떨어졌고 오렌지는 10개에 만 7천430원에서 만 6천755원으로 3.9% 내렸습니다.
파인애플과 망고 소매가격도 1개에 각각 7천279 원, 3천603 원으로 1월 중순과 비교해 각각 10.7%, 41.7% 떨어졌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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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과 망고 소매가격도 1개에 각각 7천279 원, 3천603 원으로 1월 중순과 비교해 각각 10.7%, 41.7%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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