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엔 상상 못할 상황...한국에서 MLB 시구하는 코리안특급 [Y녹취록] / YTN

  • 6개월 전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송재우 야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우리 선수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메이저리그 결과 확인하던 그런 기쁜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거 있었으면 좋겠고. 이제 계속해서 서울시리즈 얘기를 마무리해봐야 될 텐데 박찬호 선수가 사실 두 팀에서 다 뛰었었잖아요. 1차전에 시구로 나갔는데 독특한 유니폼을 입고 나왔잖아요?

◆송재우> 두 팀을 다 뛰었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모습 보이지 않기 위한 본인이 나름대로 준비를 했어요. 보시다시피 한쪽은 다저스, 또 다른 반쪽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나오고 있는데 지금 끼고 있는 저 글러브가 본인이 30년 전, 94년도 4월 8일 다저스 선수로 데뷔할 때 끼었던 글러브를 끼고 나왔어요. 그래서 아시다시피 박찬호 선수로 인해서 지금 코리안메이저리그들의 진출의 문이 열린 거잖아요. 아마 본인도 상당히 감회가 새로웠었고 또 이걸 저도 바라보면서 저는 그 당시 박찬호 선수 데뷔전을 미국에서 봤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기분이 그랬었고 아마 많은 팬들이 저 모습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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