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볼, 프로야구!' 역대급 시즌이 온다 / YTN

  • 6개월 전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로 달아오른 야구 열기는 이번 주말 국내 프로야구 개막으로 이어집니다.

류현진의 국내 복귀로 관심이 폭발하면서 전에 없던 팬 몰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과 오타니가 불붙인 야구신드롬 바통은 이제 국내 야구가 넘겨받습니다.

그 중심에는 류현진이 있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여전히 메이저리그 정상급 위용을 뽐낸 류현진은 공식 개막전인 잠실 경기에서 LG의 새 에이스 엔스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류현진 / 한화 투수 : 개막전이기 때문에 최소 실점해서 팀이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고요.]

순위 싸움 경쟁은 어느 해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LG와 kt, KIA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두산은 시범경기에서 8승 1무로 팀 최초 무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민훈기 / 야구 해설위원 : 두산이라든가 한화, NC 등 좋은 전력을 보강한 팀들이 상당히 많고요. 롯데, 삼성도 보강이 많고 해서 아마 역대 이렇게 치열한 혼전 선두 다툼이 펼쳐지는 시즌은 없지 않을까 그 정도로 기대가 큽니다.]

경기 운영에선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세계 최초로 투구 자동 판정 시스템 ABS를 도입해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비를 없애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여전히 찬반 의견은 갈리지만 20분 정도 경기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피치 클락도 올 시즌 시범 운영됩니다

[염경엽 / LG 감독 : 팬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규제들이라 생각하고, 스피드업을 위해서 우리도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승엽의 홈런왕 타이틀을 넘겨받을 준비를 하는 최정을 비롯해 손아섭과 강민호, 양현종 등은 각종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이밖에 수비 시프트 제한과 베이스 크기 확대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역대급 시즌이 겨우내 야구에 목말랐던 팬들을 찾아갑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그래픽:범희철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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