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조수진, 강북을 후보 사퇴... 민주당, 한민수 전략 공천 / YTN

  • 6개월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국회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강북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 성범죄자 변호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사퇴를 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공천을 유지할 분위기였는데요. 심야에 당 지도부 회의가 열렸어요. 어제 언론들이 추가 보도들이 예고된 상황이었는데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이런 판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옥임]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고 특히 민주당의 지지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에서 이상징후가 보인다라는 그런 판단도 작동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상당히 자신 있게 국민의 판단 운운했었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공천을 유지하지 않고 다시 교체하는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후보자 등록일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오늘 새벽 1시에 사퇴의 글을 올린 이런 상황입니다. 강북을은 지금 세 번째 후보를 맞이한 건데요. 한민수 대변인이 낙점됐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한번 정리해 봤는데 보실까요. 박용진, 정봉주. 이게 결선입니다. 이 전에 사실 3인 경선이 있었고 결선까지 올라가서 30% 페널티를 박용진 의원이 받아서 정봉주 의원이 승리를 하게 되죠. 그랬는데 정봉주 의원의 막말 또 거짓 사과 논란 때문에 공천이 취소됩니다. 그래서 누구를 또 공천을 하느냐 한참 논란이었는데 이번에는 박용진 대 조수진 경선이 있었고요. 이때는 최대 55% 페널티가 있었죠. 이재명 대표가 직접 득표율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조수진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공천을 확정지었는데 이번에 또 사퇴하는 이런 일이 불거졌고 세 번째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공천을 받았는데 공천 과정에서 검증 작업이 무의미할 지경이에요.

[김형주]
그렇습니다. 실제적으로 처음부터 박용진 후보는 안 된다는 것이 정해진 상태에서 정봉주 후보가 또 페널티를 받아서 후보가 됐는데 막말 논란으로 물러나게 됨으로써 실제적으로 새로운 인물들을 붙여야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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