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공보의와 군의관을 247명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작동을 위해 병원에 남은 의료진의 근무 여건을 돕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가 앞서 지원한 166명까지 합치면 투입된 공보의와 군의관은 모두 413명으로 늘어납니다.
한 총리는 또 다음 달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 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비수도권 중심의 추가 정원 배정은 앞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근간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의대 졸업생이 지역 병원에서 수련 받을 수 있게 모든 국립대병원에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3년 주기로 수련실태를 조사하고 보완하는 등 수련의 질도 지속해서 관리하고 범정부 차원의 연차별 종합 지원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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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또 다음 달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 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비수도권 중심의 추가 정원 배정은 앞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근간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의대 졸업생이 지역 병원에서 수련 받을 수 있게 모든 국립대병원에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3년 주기로 수련실태를 조사하고 보완하는 등 수련의 질도 지속해서 관리하고 범정부 차원의 연차별 종합 지원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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