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경찰, 영장 신청 / YTN

  • 6개월 전
■ 진행 : 엄지민,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총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당장 다음 주 금요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그런데 40대 유튜버가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긴급체포됐고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성수 변호사와 함께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 정리해보죠. 어서 오세요.


인천과 경남 양산에 있는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서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입니다. 일단 이게 어떻게 가능했는지부터 궁금해지거든요.

[김성수]
우선 시간 순서대로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은 경남 양산에 사전투표소에서 몰래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가 발견이 됩니다. 그러고 나서 이게 의심되는 장비이다 보니까 다른 곳에도 이런 것이 설치된 것이 있는지 행안부에서 점검을 실시하게 됐는데 그 결과 굉장히 여러 곳에서 이게 발견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게 누가 설치를 한 것인가 이렇게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 체포된 40대 유튜버 남성이 체포가 된 상황이고, 이에 대해서 어떻게 설치가 가능했느냐 이런 것들을 보고 있는데 현재 알려진 방법 중에는 정수기 뒤에 콘센트가 있잖아요.
그 콘센트 뒤에 통신장비인 것처럼 이 기기를 설치를 해놨고 이 기기 자체가 굉장히 작은 데다가 통신장비라고 스티커도 붙어 있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하지 않고 지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렇게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전에 저희가 화면 통해서 봤는데 정말로 그냥 통신장비인 것처럼 위장을 하고 있어서 놓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2년 전 대선 때도 이런 불법 촬영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요?

[김성수]
맞습니다. 이 남성, 지금 유튜버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 유튜버의 유튜브 채널을 들어갔더니 이미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에도 투표장 입구를 찍은 것 같은, 공개가 됐던 영상이 나왔었고 그리고 2022년 대선 사전투표 당시에도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그렇다 보니까 이 당시에도 만약에 불법적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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