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의료 개혁에 과감히 투자...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투입" / YTN

  • 5개월 전
尹, 대국민 담화 이어 국무회의에서도 의료 개혁 완수 강조
"보건의료 분야, 안보·치안처럼 막대한 재정 투입해야"
"의사 증원과 함께 의료기관 육성 등에 과감한 재정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의료 개혁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겠다며 개혁 완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려는 각종 조치에도 국민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의료 개혁 완수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과 같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보고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료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의사 증원과 함께 지역·필수의료를 위한 의료기관 육성 등 다방면에 과감한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는데요.

윤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전공의 수련 등 의료인력 양성,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보상,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과감한 재정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지역의료,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R&D 투자도 병행돼야 합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높은 물가에 대한 당부도 이어갔습니다.

수출 증가와 주식시장 상황을 볼 때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회복과는 온도 차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3월 하순부터 둔화하고 있으나 아직 높고, 국제유가 상승까지 반영돼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각종 조치에도 국민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물가가 안정되고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한 도발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총선을 앞두고 도발을 이어가며 우리 사회를 흔들려고 하고 있지만 오히려 국민을 단단히 하나로 묶을 뿐이라며 추가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안보 태세를 갖추라고 군에 지시했습니다.
... (중략)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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