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료개혁특위를 사회적 협의체로…위원장은 민간서"

[단독] "의료개혁특위를 사회적 협의체로…위원장은 민간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이달 발족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사회적 협의체'로 구성해 가동할 방침입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정부는 의료개혁특위와 사회적 협의체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의료개혁특위를 국민과 정부, 의료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 형태로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민간 위원장을 필두로 30명 이내 규모로 꾸려, 이달 초 발족한다는 목표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표성 있는 인사들이 모여 사회적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될 것"이라면서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의료계 전반의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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