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3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4월 3일 뉴스센터12

■ 대만서 7.4 강진…오키나와에 쓰나미 주의보

오늘 오전 대만 동부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700여㎞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북 김정은 "모든 미사일 고체연료·핵무기화"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미사일을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 완성을 선언했습니다.

■ 한동훈, 충주·제천 유세…이재명은 PK 집중

총선이 일주일 남은 오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북 충주와 제천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 4.3 추모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후에는 경남 창원과 부산에서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 대통령실 "내년 연구개발 예산 최고 수준"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예산을 필요할 때 신속하게 지원하면서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제주 4·3 추념식 거행…"화합의 미래에 최선"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유족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한 총리는 "4·3사건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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