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사전투표 시작...여야 '투표율' 독려 / YTN

  • 5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지금 여야의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오늘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결전의 날이라고 할 수 있죠.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당장 시작되잖아요. 이번에 다른 때보다 더 높을 것이다, 이런 전망도 많이 나오고 있던데요.

[최창렬]
워낙 정치가, 특히 이번 선거가 워낙 총선에 정책, 공약 이런 게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어느 때 선거는 총선 전체를, 선거 전체를 관통하는 이슈가 생긴 적이 있어요. 2012년도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경제민주화를 내세웠던 새누리당. 그런 게 안 보여서 그런지 워낙 아까도 화면에 쭉 나왔습니다마는 워낙 발언들도 세지고 양당 대표의 발언도 세지고 후보들의 흠결도 많이 나타나고 그런단 말이죠. 그래서 오히려 혐오정치라서 투표율이 낮아질 수 있어요. 정치 무관심 같은 거. 그런데 반대로 워낙 양쪽의 극단적인 지지층들이 결집하는 상황이 된다면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양쪽의 가능성이 다 있는 것인데, 논리적으로 우리가 분석한다면. 그런데 저는 후자일 것 같아요. 이번에 생각보다 투표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지난 21대 66.2%였거든요. 그런데 대체로 총선 투표율이 58% 이상, 이하로 약간 갈려요. 이따 말씀들을 하겠습니다마는. 58% 이상이면 민주당이 유리했던 경향이 있고, 58% 투표율 미만이면 국민의힘에 유리했던 이런 적이 있는데 지난 대선 때도 그렇지 않았거든요. 지난 대선 때는 사전투표율이 높았는데 윤석열 후보가 이겼어요, 근소한 차이지만. 투표율을 가지고만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경향성으로 볼 때 여전히 득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할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이번 선거는 저는 양자 다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양자의 경우의 수를. 그런데 혐오정치나 극단적인 선거가 과열되니까 양대 정당이 저주의 정치, 분노의 정치, 이런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이 돼서 오히려 저는 투표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양쪽이 결집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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