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임금·퇴직금 300억 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보석석방

수백억원대 임금과 퇴직금 체불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가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8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근로기준법 위반 등 사건 5차 공판에 이 사건으로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지난달 20일 박 대표 측은 보석 청구를 했고, 재판부가 이를 허가함에 따라 박 대표는 구속 6개월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박 대표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직원 390여명의 임금과 퇴직금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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