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서 양기훈 '노안도' 도난…경찰 수사
조선 후기 평양에서 주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선보인 석연 양기훈의 그림이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에 있는 공립 박물관인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양기훈 필 노안도' 한 점이 사라졌다며 지난 1일 도난 신고를 했습니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지난해 11월 20일에서 12월 8일 사이 그림이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그간 양기훈의 노안도를 전시실 벽에 걸어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학계에서는 박물관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원주시역사박물관 #양기훈 #노안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조선 후기 평양에서 주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선보인 석연 양기훈의 그림이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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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은 지난해 11월 20일에서 12월 8일 사이 그림이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그간 양기훈의 노안도를 전시실 벽에 걸어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학계에서는 박물관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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