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5일 '중진회의' 수습책 논의...李 "尹, 쇄신 실천해야" / YTN

  • 5개월 전
한동훈 사퇴 후폭풍…현재 윤재옥 권한대행 체제
"15일 당선 중진 모임 열어 당 수습 방안 논의"
이재명, 현충원 참배…"민생 현장은 끝나지 않아"
"영수회담, 지금껏 못해 아쉬울 뿐…당연히 해야"


총선 패배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중진회의를 열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쇄신 의지를 환영한다며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이후 거센 후폭풍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내부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 100여 일 만에 물러났죠.

이에 따라, 일단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윤재옥 원내대표가 조금 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입장을 밝혔는데요.

일단 '총선 패배 원인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오는 15일 4선 이상 당선자들을 모아, 당 수습 방안과 당선자 총회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당내에선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관리형 비대위'부터 일단 띄워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차기 당권 주자들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 격전지에서 살아 돌아온 안철수·나경원 의원과 친윤 권성동 의원 등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용산 책임론'과 함께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분출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안보실·정책실까지 모두 쇄신을 위해 직을 내려놓을 것을 주장했습니다.

김재섭 당선인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우리가 전향적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는 것도 선택이 아니라 당위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22대 국회 당선인들이 첫 공개일정을 소화했죠?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아침 160여 명의 당선인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은 끝났지만, 국난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끝나지 않았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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