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4] '여소야대' 정국 요동...포스트 한동훈은 누가? / YTN

  • 5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선 이후 여소야대 정국이 윤석열 정부 끝까지 이어지게 됐는데요. 향후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정국 지형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대통령실.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많은 분들이 궁금한데 확 달라질 게 가시적인 건 아무래도 사람을 바꾸는 거겠죠?

[차재원]
그렇죠. 사실 우리나라가 권력 구조가 의원내각제였다고 한다면 정권이 바뀌는 상황이잖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상당히 이번에도 정권심판에 대한 목소리 때문에 사실 여당이 참패를 했다고 한다면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사실 바뀔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가장 첫 번째 변화의 모습은 결국 인적 쇄신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바로 그 때문에 어제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총리까지 사의를 표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는 것 같아요.


윤 대통령이 그런데 지금까지는 인위적인 참모진 개편 같은 것은 안 한다, 이런 얘기도 밝혀왔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겠죠?

[조청래]
그렇게 말씀하셨죠. 인위적인 국정 전환 인사는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정권이 출범했던 상황하고 좀 많이 달라졌어요. 2년 전에 정권 출범할 때는 여소야대 국면이었지만 그래도 한 2년 열심히 해서 성과를 입증하면 총선에서 이겨서 국정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기대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 임기 3년 정도를 남겨놓고 지금 물리적이고 현실적인 압박에 직면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든 이유가 국정운영 방식을 바꿔라, 소통 방식을 바꿔라, 국민 눈높이에 맞추라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게 강제되고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인적 쇄신을 통해서 대대적인 개편을 하는 것이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국정을 운영하는 방식이나 소통하는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개각도 큰 폭으로 될 거라고 보십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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