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공수처, '김기현 동생 봐주기 의혹' 검사들 불기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동생의 '30억 비리'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수사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전·현직 검사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전·현직 검사 5명에 대해 전원 불기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들이 울산지검 근무 당시 해당 사건을 수사하면서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여 경찰 수사를 방해했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처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일부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도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불기소 처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공수처 #수사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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