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출구조사...데이터로 정리하는 22대 총선 / YTN

  • 5개월 전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김봉신 메타보이스 이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은 '출구조사의 무덤'이라는 속설이 있는데요.이번에도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지상파 3사가 72억 원을 쏟아 부어 실시한 총선 출구조사, 개략적인 총선 결과는 맞혔지만의석수 전망에는 실패했는데요. 여론조사 전문가 모시고 이번 총선 결과 데이터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이사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총선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여야가 각각의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는데 두 분은 여론조사 전문가로서 의석수에는 굉장히 민감하셨을 것 같아요. 총선 전에 혹시 예측하신 바와 어느 정도 맞혔는지 말씀해 주시죠.

[배종찬]
맞히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니까 의석수를 예측하는 건 우리가 넘어서기 힘든 그런 벽이 아닌가 싶은데. 특히 이 정도로 야당이 앞설 것인가. 그러니까 야당이 확실히 유리할 것임에는 분명한 의석수 예측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정부에 대한 평가 성격이 강해지면서 그만큼 실제 예측보다는 대부분의 분들이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예측보다는 더 크게 벌어진 격차의 결과로 해석이 됩니다.


그 면면에 대해서는 저희가 앞으로 계속 이야기를 해 볼 텐데 김 이사님은 어땠습니까?

[김봉신]
저는 소속된 회사가 방송국하고 예측조사한 게있는데. 그거는 다 맞은 것 같습니다, 구간 내에서는.


이번에 치러진 총선 결과, 사실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향했던 민심이 2년 만에 어떻게 보면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데 이 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김봉신]
역시 심판론이 굉장히 강하게 먹혔고 다른 이슈들이 심판론보다 우세하고 작용한 게 없었다는 것이죠.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심판을 해야겠다는 그 프레임이 유권자들 인식 속에 굉장히 강하게 자리잡았다. 중간에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도 바뀌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또 한 가지 얘기해 볼 것이 출구조사의 정확성입니다. 앞서 지상파 3사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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