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중동 전면전 시작되나? / YTN

  • 5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권준수 기자,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원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예고한 대로 오늘 새벽이스라엘을 향해 전면적인 공습을 감행했고이스라엘은 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지난해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중동 곳곳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두 분 모시고 정리해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원 전임연구원과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새벽 전격적으로 이 공습이 단행됐고요. 일단 지금은 멈춘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먼저 권준수 기자, 언제부터 공격이 시작했고 지금은 잠시 멈춘 상황입니까? 아니면 다시 재개된 상황입니까?

[기자]
우리 시간으로 11시쯤, 현지 시간으로는 새벽 5시쯤에 이란의 공습이 일단 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스라엘군이 주민 대피명령을 해제한 건데요. 새벽 2시쯤부터 3시간가량 미사일과 드론 200여 발 공격이 이어지다가 이제는 안전하다고 생각이 돼서 주민 대피명령을 해제했겠죠. 현지에서는 3시간 동안 700여 차례 경보가 울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화면을 보면서 말씀드리면 지금 나오는 장면이 상공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동이 트기 전에 예루살렘 상공인데. 하늘에서 폭발음이 발생하고 또 반짝거리는 물체가 있고요.

저게 미사일, 파편 다 추정할 수 있는데. 정확히 아직 어떤 미사일인지, 어떤 소재인지 확인은 안 되지만 어쨌든 상공에서 저렇게 반짝거리는 물체가 있다는 것 자체가 공격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아이언돔이라고 있잖아요. 흔히 말하는 이스라엘의 방공요격망, 그게 작동하는 모습으로도 추정됩니다. 피해상황 같은 경우에는 이스라엘 당국이 이란의 공격으로 어린이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는데. 다만 외신에서 보도를 보니까 어린이가 요격을 위해 발사한,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의 파편으로 다쳤다는 보도도 있고. 또 10살이 안 됐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반면에 이란 매체 같은 경우에는 본인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네게브 공군기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차가 6시간 정도 나기 때문에 지금 1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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