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뉴스1번지] 윤 대통령, 참모진 인선 고심…여소야대 정국 전망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고위급 참모진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내일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민주당은 지도부 회의를 공식 재개합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영훈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어서 오세요.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고위급 참모진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의 경우 이르면 오늘로 예상됐었는데, 인사 검증에 필요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대통령실 측의 입장입니다. 늦어지고 있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현재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장관, 정진석·장제원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고, 총리에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김한길 위원장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돌려막기 보은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 발표 시기나 형식,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적 개편의 내용과 폭을 보고 쇄신의 의지를 평가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번 주에는 입장 발표가 있을까요? 형식과 내용도 관심인데요?

여당은 내일 4선 이상 중진들이 모여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무엇보다 당을 앞으로 어떤 체제로 이끌어 나갈지 관심인데, 비대위를 다시 한번 꾸리는 방안과 조기 전당대회가 선택지로 꼽힙니다. 어디에 무게가 실릴까요?

친윤계에 쏠렸던 당내 역학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지도 관심입니다. 주류 현역이 상당수 당선됐고 대통령실 참모 출신도 절반가량 생환했지만, 과거처럼 친윤 단일 대오는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내일 지도부 회의를 공식 재개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 최고위에서 총선 이후 민주당의 각오와 윤석열 정권을 향한 메시지를 밝힐 전망인데요. 국정 기조 전환은 물론 채 상병 특검 처리 압박에 나설까요?

차기 원내대표 자리에 누가 오르느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권 다툼 자체가 친명계 내부 경쟁으로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벌써 차기 당권 주자 후보군에 친명 다선 의원의 이름이 여럿 거론되고 있어요?

조국 대표가 원내 제3당 대표로서 언제 어떤 형식으로든 만나길 희망한다며 윤 대통령에게 공식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이어 이번엔 조국 대표까지, 윤 대통령이 야권의 반복되는 영수회담 제안에 응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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