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선상 '성인 페스티벌' 추진 제동

서울시, 한강 선상 '성인 페스티벌' 추진 제동

한강공원 선상에서 성인영화 배우들이 참여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행사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서울 잠실한강공원의 한 선상 업장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과 관련해 서울시는 해당 업장 운영사에 불법행위 금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앞서 경기도 수원과 파주에서도 추진됐다 지자체의 반대로 진행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시는 행사를 개최하면 시설 임대 승인 취소와 고발, 단전 조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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