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금융불안에 적극 대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시간 1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초래할 수 있는 불안에 대해 3국이 협력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경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3국 간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경제적 강압 대응 등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핵심 목표에서 협력을 심화할 공간을 본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경제적 강압'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 제재를 가리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재무장관회의 #최상목 #재닛옐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시간 1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초래할 수 있는 불안에 대해 3국이 협력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경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3국 간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경제적 강압 대응 등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핵심 목표에서 협력을 심화할 공간을 본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경제적 강압'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 제재를 가리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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