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경제읽기] 한미일 재무장관 "원·엔화 평가절하 과도" 공감대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한·미·일 3국의 경제수장이 모이는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공동선언문에 "최근 원화와 엔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시장 개입을 꺼리는 미국 정부가 환율 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는 표현에 동의했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한때 1,400원대를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아래로 내려갔는데 3국 재무장관이 환율 불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영향이 있었을까요?

과잉생산 문제도 회의 의제에 올랐습니다. 명시적으로 중국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최근 옐런 장관의 행보를 고려했을 때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과잉생산 문제가 중국 내부에도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글로벌 경제에는 어떤 파급 효과를 초래할 수 있나요?

IMF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의 원·달러 환율 급등세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강달러 현상이 나타났던 1년 반 전 상황과는 어떻게 다르다는 건가요?

만약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우리 경제 영향은 어떨까요? 국제유가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물가 등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를 덜어도 될까요?

원화의 실질 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번째로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도 나타났는데 가치가 하락한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조치가 필요하진 않을까요?

이창용 총재는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했는데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구두개입으로 외환시장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어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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