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25일부터 교수사직…외래 진료도 재조정"
전의교협 "25일부터 교수사직…외래 진료도 재조정"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오는 25일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하고 신규 환자의 진료에도 제한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의대생 선발 규모를 대학에서 자율로 정하도록 한 것은 '2천명 증원'에 근거가 없다는 점을 반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오는 25일부터 사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기간의 비상 의료 상황에서 교수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한계에 내몰렸다며 외래와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가 재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해 신규 환자 진료를 제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교수사직 #진료축소 #의료대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오는 25일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하고 신규 환자의 진료에도 제한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의대생 선발 규모를 대학에서 자율로 정하도록 한 것은 '2천명 증원'에 근거가 없다는 점을 반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오는 25일부터 사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기간의 비상 의료 상황에서 교수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한계에 내몰렸다며 외래와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가 재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해 신규 환자 진료를 제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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