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날씨] 충청이남, 제주 비…돌풍·벼락 동반

[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이남과 제주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4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잊지 마시고 우산을 챙겨야 하는 지역이 많은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제주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구름은 점차 충청 지역까지 확대가 되겠고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기를 잘 기억하시고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제주는 시간당 최대 3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오후까지 남해안 지역도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곳곳에서는 돌풍과 벼락도 동반이 되겠는데요.

그 사이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최대 60mm가 비가 예상 됩니다.

수도권 등 그 밖의 중부지방은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휴일인 어제 서울 한낮 기온이 29도 안팎까지 크게 치솟으면서 때 이른 여름 더위가 나타났죠.

오늘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6도, 내일은 23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내일 제주와 동해안 지역은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날씨 #비 #집중호우 #돌풍 #벼락 #폭우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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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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