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 대통령-이재명, 오후 2시 첫 회담…정국 분수령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 오늘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여야의 협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여야는 오늘 김진표 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5월 임시국회 논의에 들어갑니다.
오늘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오늘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납니다. 윤정권 출범 후 첫 영수회담으로, 오찬이나 만찬이 아닌, 약 1시간가량 차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이번 첫 영수회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아무래도 윤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나는 첫 회담 자리인데다, 사실 의제 조율 문제를 놓고 신경전이 거셌던 상황이라 오늘 회담 분위기도 궁금한데요. 일정에는 없습니다만, 일각에서 거론 중인 일대일 독대도 가능할까요?
오늘 최대 관심사는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의제를 거론할지, 또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제안을 수용할지 여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의제 논의를 넘어 전격적인 합의 도출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여야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야권의 특검 압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김여사 특검법을 의제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대표가 오늘 회담에서 김여사 특검법을 거론할까요?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오늘 거론이 예상되는 민생회복지원금이나 특검법 등의 논의가 현실적으로 1시간의 짧은 차담으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힘든 만큼, 일각에서는 영수회담의 정례화나 여야정 상설협의체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거든요?
윤대통령이 다음 달,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검토 중입니다. 만일 성사된다면, 취임 100일 회견 후 2년만의 공식 기자회견이거든요. 윤대통령, 최근 인선을 직접 발표한데 이어, 오늘 영수회담 그리고 기자회견까지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 배경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특히 영수회담 전날 기자회견을 언급한 부분도 주목되는데요.
이번 두 번째 회견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주로 나오게 될까요?
국민의힘이 5선에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했습니다. 그동안 당내 중진 의원들이 거론돼 왔지만, 대부분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난항을 겪어왔었는게 결국 당 상임고문인 황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어요. 지명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새 원내사령탑으로 거론되던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출마의사를 공식화한 적은 없습니다만, 박대출, 김성원, 송석준 의원 등과 함께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돼 왔는데요. 불출마 선언의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친윤' 이철규 의원 대세론 속에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 중인 박대출, 김성원 의원들도 불출마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원내대표 선거, 어떻게 진행될까요?
만일, 이철규 원내대표 카드가 현실화 될 경우,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로 단독 출마하는 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국회에서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자칫, '찐윤' 대 '찐명' 원내대표가 만나는 건데. 국회는 시작부터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당대표에 안철수 의원이 연일 대통령실과 친윤계를 향해 '각 세우기'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sns에 "건설적 당정 관계를 구축할 원내대표,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며 친윤계의 자성과 2선 후퇴를 요구했고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해서도 '2천명 고집'으로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놨다고 비판한건데요. 이런 연이은 안 의원의 각세우기,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로 오늘 만납니다. 양측은 오늘 회동에서 5월 임시국회 일정과 함께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검법 등 처리 논의를 할 예정인데요.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이다 보니,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인천 동미추홀구에서 윤상현 의원에게 '1,025표' 차이로 패배한 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늘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앞서 남 전 부원장은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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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 오늘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여야의 협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여야는 오늘 김진표 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5월 임시국회 논의에 들어갑니다.
오늘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오늘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납니다. 윤정권 출범 후 첫 영수회담으로, 오찬이나 만찬이 아닌, 약 1시간가량 차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이번 첫 영수회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아무래도 윤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나는 첫 회담 자리인데다, 사실 의제 조율 문제를 놓고 신경전이 거셌던 상황이라 오늘 회담 분위기도 궁금한데요. 일정에는 없습니다만, 일각에서 거론 중인 일대일 독대도 가능할까요?
오늘 최대 관심사는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의제를 거론할지, 또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제안을 수용할지 여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의제 논의를 넘어 전격적인 합의 도출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여야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야권의 특검 압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김여사 특검법을 의제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대표가 오늘 회담에서 김여사 특검법을 거론할까요?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오늘 거론이 예상되는 민생회복지원금이나 특검법 등의 논의가 현실적으로 1시간의 짧은 차담으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힘든 만큼, 일각에서는 영수회담의 정례화나 여야정 상설협의체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거든요?
윤대통령이 다음 달,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검토 중입니다. 만일 성사된다면, 취임 100일 회견 후 2년만의 공식 기자회견이거든요. 윤대통령, 최근 인선을 직접 발표한데 이어, 오늘 영수회담 그리고 기자회견까지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 배경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특히 영수회담 전날 기자회견을 언급한 부분도 주목되는데요.
이번 두 번째 회견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주로 나오게 될까요?
국민의힘이 5선에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했습니다. 그동안 당내 중진 의원들이 거론돼 왔지만, 대부분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난항을 겪어왔었는게 결국 당 상임고문인 황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어요. 지명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새 원내사령탑으로 거론되던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출마의사를 공식화한 적은 없습니다만, 박대출, 김성원, 송석준 의원 등과 함께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돼 왔는데요. 불출마 선언의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친윤' 이철규 의원 대세론 속에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 중인 박대출, 김성원 의원들도 불출마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원내대표 선거, 어떻게 진행될까요?
만일, 이철규 원내대표 카드가 현실화 될 경우,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로 단독 출마하는 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국회에서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자칫, '찐윤' 대 '찐명' 원내대표가 만나는 건데. 국회는 시작부터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당대표에 안철수 의원이 연일 대통령실과 친윤계를 향해 '각 세우기'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sns에 "건설적 당정 관계를 구축할 원내대표,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며 친윤계의 자성과 2선 후퇴를 요구했고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해서도 '2천명 고집'으로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놨다고 비판한건데요. 이런 연이은 안 의원의 각세우기,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로 오늘 만납니다. 양측은 오늘 회동에서 5월 임시국회 일정과 함께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검법 등 처리 논의를 할 예정인데요.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이다 보니,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인천 동미추홀구에서 윤상현 의원에게 '1,025표' 차이로 패배한 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늘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앞서 남 전 부원장은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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