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취임 후 첫 회담을 열었습니다.
오후 2시에 시작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차례로 모두발언을 한 뒤 지금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진행된 양측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초청에 이렇게 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후보 때 저희가 행사나 TV토론 때 뵙고 또 당선 축하인사도 전화해 주시고 국회에 가서만 한 두 차례 뵀고 정말 오늘 이렇게 또 용산에 오셔서 오늘 여러 가지 얘기 나누게 돼서 반갑고 기쁩니다. 편하게 여러 가지 하시고 싶은 말씀하시고 이렇게 하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국군의 날 행사나 행사장에서...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한 것 같은데 날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그렇습니다. 오늘 다 저와 우리 이 대표님이 만나는 걸 우리 국민들이 다 고대하셨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좋은 날씨를 준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오신 비서실장님하고 또 정책위의장님 또 수석대변인님도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대통령님한테 드릴 말씀을 써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오늘 대통령님 말씀을 먼저 듣고 제가 말씀을 드릴까요.
[윤석열 대통령]
아닙니다. 오늘 손님 말씀을 먼저 들어야 하니까 말씀하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치가 다시 복원되고 또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게 돼야 되지, 어떻게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냐, 이런 생각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마 이 자리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께서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계실 것 같아서요.
정말 국정에 바쁘실 텐데 이렇게 귀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다 보니까 한 20분 정도 걸리는데 실제 여기 오는 데 700일이 걸렸다고. 약간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또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르다 이런 얘기도 있어서 오늘 이 자리의 만남이 우리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드리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대통령 취임하실 때 이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저는 정말로 대통령님께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개인적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성공, 정부의 성공이 국가와 국민에게 유익하기 때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2916004960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오후 2시에 시작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차례로 모두발언을 한 뒤 지금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진행된 양측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초청에 이렇게 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후보 때 저희가 행사나 TV토론 때 뵙고 또 당선 축하인사도 전화해 주시고 국회에 가서만 한 두 차례 뵀고 정말 오늘 이렇게 또 용산에 오셔서 오늘 여러 가지 얘기 나누게 돼서 반갑고 기쁩니다. 편하게 여러 가지 하시고 싶은 말씀하시고 이렇게 하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국군의 날 행사나 행사장에서...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한 것 같은데 날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그렇습니다. 오늘 다 저와 우리 이 대표님이 만나는 걸 우리 국민들이 다 고대하셨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좋은 날씨를 준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오신 비서실장님하고 또 정책위의장님 또 수석대변인님도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대통령님한테 드릴 말씀을 써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오늘 대통령님 말씀을 먼저 듣고 제가 말씀을 드릴까요.
[윤석열 대통령]
아닙니다. 오늘 손님 말씀을 먼저 들어야 하니까 말씀하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치가 다시 복원되고 또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게 돼야 되지, 어떻게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냐, 이런 생각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마 이 자리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께서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계실 것 같아서요.
정말 국정에 바쁘실 텐데 이렇게 귀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다 보니까 한 20분 정도 걸리는데 실제 여기 오는 데 700일이 걸렸다고. 약간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또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르다 이런 얘기도 있어서 오늘 이 자리의 만남이 우리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드리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대통령 취임하실 때 이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저는 정말로 대통령님께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개인적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성공, 정부의 성공이 국가와 국민에게 유익하기 때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2916004960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