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尹·李, 첫 영수회담 15분간 홀로 작심 발언... 대통령 경청 / YTN

  • 5개월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최수영,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어렵게 성사된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 간의 만남. 만나서는 서로 악수하면서 화기애애하게 미소를 짓고 그런 장면도 있었습니다마는 모두발언 그리고 비공개 회동에 이르는 그 전 장관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두 분께 세부적으로 우리가 토론해 보기 전에 오늘 회동에 대한 총평 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수영]
저는 경색된 정국을 풀고 또 여소야대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3년 임기의 엄혹한 정치환경을 탈피하기 위해서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이재명 대표가 수용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영수회담 자체가 말하자면 그런 큰 문을 열기 위한 손잡이 역할을 했다. 그러니까 손잡이를 잡아서 돌려야만 문이 열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 손잡이를 잡고 양쪽의 문을 열었고 이제 그 문이 활짝 열려서 앞으로 들어갈지 말지는 후속적인 결과에 남아 있는데 저는 너무 우리가 과도한 기대를 통해서 실망하는 것보다 그나마 작지만 그래도 우리가 손을 맞잡았다. 그래서 앞으로 협치의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그래서 남은 국정 임기 3년에 여야 협치를 통해서 어떻게든 난국을 돌파해야겠다는 윤 대통령의 입장과 무엇인가 내가 야권의 리더로서 22대 국회 그다음에 윤석열 정부 3년차부터의 정국에 뭔가 내가 역할을 하겠다는 뚜렷한 의지를 가진 이재명 대표가 서로 이해요구가 맞아떨어진 그나마 그닥 나쁘지 않은 그런 성과로 해석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상일]
정치를 해야겠다는 대통령이 아직도 정치를 참 모르시는구나. 이게 제 느낌이었고요. 아까 조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환경이 엄혹하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엄혹한 정치환경을 바꿀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터닝포인트라고 저는 봤는데 그 터닝포인트가 되는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걸 보면서 아직도 정치를 잘 모르시기도 하거니와 정치를 제대로 한번 해 볼 생각이 없으시구나 이런 생각이 컸습니다.


오늘 회동 시작하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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