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주목했을까요?
e스퀘어로 살펴보시죠.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소식은 '엔저에 웃는 외국인, 우는 일본인'입니다.
엔저가 이어지면서 요즘 일본 여행가는 분들 많으시죠?
기록적인 엔저에 일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저렴한 여행을 즐기고 있지만,
반대로 일본 내국민의 물가 부담은 커졌는데요.
상반된 목소리, 들어보시죠.
[캐나다 관광객 : 캐나다 달러로 물론 더 많은 엔을 받아요. 거의 1달러에 100엔을 받을 겁니다. 지난해 11월에는 1달러에 90엔을 받았거든요. 제 구매력이 더 좋아졌어요.]
[모리하라 마사노리 / 회사원 : 최근까지 일 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다녔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을 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더니, 엔화 약세가 와서 여행가기가 꽤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댓글이 가장 많았던 뉴스도 보죠.
지난 1월, 부산 가덕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60대 김 모 씨의 쪽지가 공개됐는데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지난 1월 부산 가덕도를 방문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한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죠.
60대 습격범 김 모 씨는 이 대표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범행 다음 날 유치장에서 분한 감정을 담아 쪽지를 쓴 걸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이 그 쪽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대표를 분명히 처단했는데 어떻게 살아있느냐"며 "분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이 사람은 세상에 다시 나오면 큰일 나겠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고요.
다음 댓글 보죠.
또,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범죄는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댓글 많았던 뉴스, 하나 더 보죠.
만취 상태로 운전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제대로 된 처벌은커녕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공분했는데요.
올해 초 대전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 가운데 멈춰선 검은색 승용차와 119구급차가 보이죠.
이 도로를 건너던 10대 자매들이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고등학교 체육부장 교사였습니다.
사고 발생 넉 달이 다 돼가지만, 이 교사가 직위를 유지한 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것으로 확인되자, 시민들은 조속한 중징계를 촉구했습니다.
[박지은 / 대전 유성구 : 시간이 ...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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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소식은 '엔저에 웃는 외국인, 우는 일본인'입니다.
엔저가 이어지면서 요즘 일본 여행가는 분들 많으시죠?
기록적인 엔저에 일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저렴한 여행을 즐기고 있지만,
반대로 일본 내국민의 물가 부담은 커졌는데요.
상반된 목소리, 들어보시죠.
[캐나다 관광객 : 캐나다 달러로 물론 더 많은 엔을 받아요. 거의 1달러에 100엔을 받을 겁니다. 지난해 11월에는 1달러에 90엔을 받았거든요. 제 구매력이 더 좋아졌어요.]
[모리하라 마사노리 / 회사원 : 최근까지 일 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다녔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을 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더니, 엔화 약세가 와서 여행가기가 꽤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댓글이 가장 많았던 뉴스도 보죠.
지난 1월, 부산 가덕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60대 김 모 씨의 쪽지가 공개됐는데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지난 1월 부산 가덕도를 방문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한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죠.
60대 습격범 김 모 씨는 이 대표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범행 다음 날 유치장에서 분한 감정을 담아 쪽지를 쓴 걸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이 그 쪽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대표를 분명히 처단했는데 어떻게 살아있느냐"며 "분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이 사람은 세상에 다시 나오면 큰일 나겠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고요.
다음 댓글 보죠.
또,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범죄는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댓글 많았던 뉴스, 하나 더 보죠.
만취 상태로 운전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제대로 된 처벌은커녕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공분했는데요.
올해 초 대전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 가운데 멈춰선 검은색 승용차와 119구급차가 보이죠.
이 도로를 건너던 10대 자매들이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고등학교 체육부장 교사였습니다.
사고 발생 넉 달이 다 돼가지만, 이 교사가 직위를 유지한 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것으로 확인되자, 시민들은 조속한 중징계를 촉구했습니다.
[박지은 / 대전 유성구 : 시간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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