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본회의 개최 두고 힘겨루기…합의점 찾을 수 있을까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장윤미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들이 오늘 오전에 만나 본회의 관련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내일 본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결국 공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본회의 개의 권한을 가진 김 의장은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해외 순방일정이 잡혀 있는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본회의 개최가 불발된다면 김 의장의 순방을 저지하겠다는 말도 나왔어요?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를 열어서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계획인데요,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 개최를 이렇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태원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홍익표 원내대표가 "합의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다"고 했고 윤재옥 원내대표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합의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결국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이 오는 3일로 예정한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9일로 연기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당선인들이 후보자의 정견과 철학을 알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연기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은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는 당에 건강하지 못하다고 했고요. 유상범 의원 등은 이철규 의원이 맡는다면 영광이 아닌 희생이라는 옹호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낼지, 다른 후보군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유승민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묻는 질문에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전당대회 개최 연기를 요청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비슷한 말도 한 적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한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 가능성이 계속 나오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민심 청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민정수석실 기능을 부활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도 민정수석실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정 기능을 빼고 명칭은 법률수석실로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취임 2주년을 맞아 공식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두 번째로 1년 9개월 만인데요.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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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장윤미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들이 오늘 오전에 만나 본회의 관련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내일 본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결국 공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본회의 개의 권한을 가진 김 의장은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해외 순방일정이 잡혀 있는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본회의 개최가 불발된다면 김 의장의 순방을 저지하겠다는 말도 나왔어요?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를 열어서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계획인데요,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 개최를 이렇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태원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홍익표 원내대표가 "합의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다"고 했고 윤재옥 원내대표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합의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결국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이 오는 3일로 예정한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9일로 연기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당선인들이 후보자의 정견과 철학을 알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연기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은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는 당에 건강하지 못하다고 했고요. 유상범 의원 등은 이철규 의원이 맡는다면 영광이 아닌 희생이라는 옹호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낼지, 다른 후보군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유승민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묻는 질문에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전당대회 개최 연기를 요청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비슷한 말도 한 적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한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 가능성이 계속 나오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민심 청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민정수석실 기능을 부활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도 민정수석실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정 기능을 빼고 명칭은 법률수석실로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취임 2주년을 맞아 공식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두 번째로 1년 9개월 만인데요.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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