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내년 의대 모집 최대 1,509명 증원...입시 영향은? / YTN

  • 4개월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의과대학 정원 모집 인원이 입시 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문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발표된 인원, 1469명인데요. 예상하셨던 수준인가요?

[이만기]
애당초에는 2000명이었다고 줄어든 것이기는 하지만 최초로는 1000명 정도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아마 그 정도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해서 대체로 예상대로 나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0명보다는 500명가량 적은 수치인데 그래도 입시 판도에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만기]
최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영향이 엄청나게 크죠. 왜냐하면 자연계 단과대학 과정 하나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난 영향이 있습니다.


의대 정원이 1400여 명 늘어난다는 게 이게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일각에서는 이과생에게는 서울대가 하나 더 생기는 거랑 똑같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실제 그런가요?

[이만기]
실제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고려대나 연세대 최상위권 대학까지 포함해 주면 이게 낙수효과가 있어서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대로 몰려가고 그 의대로 몰려가는 자리에 또 차례차례 채우기 때문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한 성대, 서강대까지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학생들이 본인이 가고자 했던 대학보다 한 단계 높은 대학을 갈 수도 있는 상황인 건가요?

[이만기]
지금 그런 경우가 많아서 반수생들이 다소 증가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꿈을 못 꾸던 대학을 갈 수 있다. 쟤들이 저쪽으로 빠지면 이 자리가 비겠지. 그래서 결국 차곡차곡 올라가다 보면 나도 갈 수 있다, 이런 수험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의대 정원을 포함해서 올해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이만기]
올해 입시의 변화, 의대 정원에 변화가 있고요. 그다음에 아직 최종 확정은 안 됐는데 전공 자율선택지라고 그래서 무전공 선발을 대학들이 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모집단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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