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주차 12대 추돌' 경비원·차주, '급발진' 소송 예고 / YTN

  • 4개월 전
대리 주차를 하다가 다른 차량 1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아파트 경비원 측이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70대 경비원 A 씨와 차주 B 씨, 법률대리인은 오늘(2일) "벤츠 독일 본사와 한국 법인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차량 내부 장치들의 결함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량이 앞뒤로 돌진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비원의 신체적, 정신적 상해는 물론 피해 차량의 수리비까지 벤츠 측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A 씨 측은 급발진을 입증하기 위해 차량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증거보전신청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A 씨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입주민의 차량을 대신 옮기다가 다른 차량 1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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