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보내자 감금했다고 신고…교권침해 여전"
지난해 서이초 사건 등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졌지만, 학부모의 교권침해 사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해 상담·처리 건수는 총 519건으로 전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중 학부모의 교권 침해는 전년보다 10건 늘어난 251건으로 전체의 약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학생 지도 부분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경우가 16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교총은 "'아니면 말고 식'의 아동학대 신고는 교권 추락을 넘어 학생 교육도 붕괴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근절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서이초 #교총 #교권침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지난해 서이초 사건 등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졌지만, 학부모의 교권침해 사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해 상담·처리 건수는 총 519건으로 전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중 학부모의 교권 침해는 전년보다 10건 늘어난 251건으로 전체의 약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학생 지도 부분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경우가 16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교총은 "'아니면 말고 식'의 아동학대 신고는 교권 추락을 넘어 학생 교육도 붕괴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근절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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