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생활날씨] 내일 한낮 25도 안팎…주말 전국 곳곳 비

5월은 연중 가장 날이 좋아서,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죠?

이름에 걸맞게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언제 쌀쌀했냐는 듯,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1.8도를 보였고, 동해안과 경상권은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해지며 가벼운 옷차림이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볕이 따사롭지만, 해가 진 퇴근길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내일도 하루 안의 기온 차가 15도~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하게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전국에서 2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서울 24도 강릉 28도가 예상됩니다.

쾌청한 하늘은 오래가지 못하겠는데요.

주말에는 또다시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비구름이 토요일 오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게 내리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천둥과 번개 강한 바람이 동반되며, 시간당 10~20㎜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최근 세찬 비가 내렸던 탓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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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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