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한동훈 책임론' 갑론을박…민주, 내일 국회의장 경선

  • 2개월 전
[뉴스1번지] 여 '한동훈 책임론' 갑론을박…민주, 내일 국회의장 경선


4월 총선 참패를 두고 여당 내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당 안팎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변호사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밤샘 토론을 마치고 "우리의 비겁함을 통렬히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응하지 못했고 당은 무력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첫목회는 최근 당내 최대 관심 사안인 '한동훈 총선 패배 책임론'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는데요?

앞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위 세 번째 회의에선 서울 지역 출마자들의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개인 책임을 추궁하지 말고 당대표가 사퇴한 것으로 정치적 책임은 봉합하자"고 강조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실제 최근 한동훈 전 위원장의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당내에서 한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총선 참패 책임론이 한 전 위원장 복귀 여부에 영향을 미칠까요?

민주당은 내일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경선을 치릅니다. 최근 교통정리설에 이재명 대표의 의중, 소위 말하는 '명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추미애, 우원식 두 후보의 명심 마케팅 어떻게 봐야할까요?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지휘부가 교체되면서 특검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명백한 수사 개입이자 방해라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수사 무마는 불가능한 구조라고 반박했는데요. 향후 김 여사 수사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십니까?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 고위 인사 다음 날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발언 도중 7초가량 침묵하며 고뇌에 찬 표정을 짓기도 했는데요. 이번 인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나 악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퇴장하는 과정에서 만난 건데,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죠?

윤 대통령이 어제 민생토론회에서 노동 사건을 전담해 판결하는 '노동법원' 설치 법안을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노동계 숙원사항에 보수 정권이 이례적으로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건데, 배경은 무엇인지 또 윤 대통령 임기 내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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