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개월 만에 한일중 정상회의...의제와 전망은? / YTN

  • 4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류재복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년 5개월 만에 한중일 세 나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세 나라 정상이 연쇄 회담을 가지게 되는데요. 잠시 후 3시부터는 윤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가 만남을 갖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간 진행되는 한일중 정상회의, 주요 의제와 향후 세 나라의 관계, 전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재복 YTN 해설위원실장 나와 계시고요. 잠시 뒤에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와도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4년 5개월 만에 열리는데요. 먼저 4년 5개월 만에 열리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일단 한일중 정상회의를 제가 잠깐 소개를 해 드리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은데요. 지난 2008년에 한일중 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그래서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연차적으로 매년 열리기도 하고 격년으로 열리기도 했는데 지난 2009년에 8차 회의를 중국 청두에서 했죠. 그때가 12월입니다. 2019년 12월 8차 회의가 끝난 직후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번졌죠. 그래서 세 나라 정상이 만나기는 사실상 물리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상당 기간 동안 만나기가 어려웠고요. 그다음에 한국에서 정권교체가 일어난 뒤에 지금 윤석열 정권은 한미일 관계에 상당히 방점을 두는 그런 외교 정책을 쓰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무슨 뜻이냐면 중국과의 관계는 어쨌든 약간 소홀해진 그런 관계에 있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그래서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는 상당히 긴밀해진 반면,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관계는 이전과 비교했을 때는 조금 소원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세 나라가 뜻을 모아서 한 자리에 모이는데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코로나가 큰 영향을 미쳤고요. 한중일 관련해서 한미일 관계가 진전되다 보니까 소원해진 측면도 있다는 그런 분석을 해 주셨는데 이번 정상회의가 개최 사흘 전에 발표가 됐어요.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요?

[기자]
일본 언론들은 사실은 그전부터, 그러니까 지금쯤 5월 말쯤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예측 보도가 많...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52615392285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