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트] 북, 탄도미사일 발사...'오물 풍선' 이어 또 도발 / YTN

  • 4개월 전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전화연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타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속보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관련해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소장님, 나와 계십니까?

[김용현]
안녕하세요.


지난 27일 밤이었죠. 군사정찰위성 발사체를 쏜 이후에 사흘 만에 북한이 또 도발에 나섰는데 이번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김용현]
이번 이유는 두 가지 측면을 봐야 될 것 같은데요. 하나는 말씀하신 27일 군사정찰위성 실패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북한이 모색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한 내부적으로 군사정찰위성 실패가 북한 주민들에게 상당히 실망감을 줄 수도 있는, 또 대외적으로도 북한의 미사일 능력의 약화 이런 쪽으로 비치는 이미지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빠른 속도로 미사일 발사를 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군사정찰위성을 바로 쏘기에는 기술적인 부분이나 또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우선은 단거리 미사일, 300km 단거리 미사일을 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북한 입장에서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와 기술 협력이 많은 부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기술 협력의 과정 또 러시아로의 북한 미사일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것의 과정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보내는 그런 미사일 능력 이것들을 확인시켜주는 그런 차원에서의 발사가 아니었나 그런 판단입니다.


두 가지 의도를 분석해 주셨는데 지난 28일에는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을 날리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다양한 수단으로 시위를 이어가는 모습인데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 시점, 형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현]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우선은 군사정찰위성을 27일 실패를 했는데 북한이 추가적인 발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북한이 세 차례, 네 차례에 걸쳐서 군사정찰위성을 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 가능성은 충분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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