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고 이선균 소속사 고발..."기자·수사관 업무방해" / YTN

  • 4개월 전
시민단체가 고 이선균 씨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경찰서에 나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씨의 소속사가 이 씨의 마약 수사를 최초 보도한 기자와 인천경찰청 수사관을 고발한 건 정당한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

서민위는 이 씨의 소속사가 보도 직후 입장문을 배포해 이 씨가 기사에 등장한 '톱스타 L씨'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것임에도, 이 씨 죽음의 책임을 기자와 수사관에게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과 수사기관에 대한 고소·고발이 과도하다며, 공인의 인권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촬영기자 ; 홍성노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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