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대 정원 4천610명...'지역인재전형' 41% 선발 / YTN

  • 4개월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윤성훈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치열한 의정 갈등 속 정부는 내년도 의대 증원을 확정 짓고 세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은 올해보다 1,500명 늘어난 4,600명으로,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는 비율은 41%입니다. 내년도 의대 증원을 둘러싼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의사들은 "한국 의료계가 사망했다"며 촛불집회를 예고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사회부 윤성훈 기자,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내년도 의대 정원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우선 전체 의대 모집인원은 4,610명으로올해보다 1,497명 늘어나게 됩니다. 규모를 보면 4,485명을 정원 안에서 뽑고,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재외국민 등을정원 밖에서 125명 모집합니다. 여기엔 차의전원 모집 규모는 빠졌습니다. 차의전원은 내년에 85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기존 40명 정원에 40명을 늘리고 정원 외로 5명을 더 뽑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의대와 의전원을 합친 전체 정원은 4,695명이 됩니다.


수시가 더 유리할까 정시가 더 유리할까, 수험생들 셈법이 복잡할 것 같은데요. 수시, 정시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수시로 3,118명 뽑고 정시로 1,492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는 모집 방식의 67.6%를 차지하는 건데요. 32.4%인 정시 모집 비중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수시 가운데 학생부 교과가 전체 모집 전형의 34%를 차지하고,학생부 종합과 논술 비중은 각각 28.9%와 3.9%입니다. 수능을 통한 정시 선발은 올해보다 331명 늘어나지만,수시 모집인원 확대에 따라 비중은 4.9%p 줄어들게 됩니다.


지역 인재 선발을 늘리는 게 핵심인데 대표님, 지역인재라는 게 정확히 뭘 말하는 건가요?

[임성호]
지금 전국에 6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지방권 고등학교에 입학과 졸업을 동시에 한 학생이 그 지역 내에 있는 대학에 들어갈 때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고 중학교 3학년 이하부터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 때부터는 중학교 때부터 지방권에서 입학을 해야 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방권에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현재 중학교에 재... (중략)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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