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낳자마자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 체포

  • 2개월 전
신생아 낳자마자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 체포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31일) 오후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오전에 낳은 남자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분석해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분리수거장 #신생아유기 #아동복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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