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산유국' 꿈 이뤄질까?...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듣는다 / YTN

  • 3개월 전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산유국의 꿈이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관련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모시고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모처럼 국민들에게 굉장히 희망과 기대에 부풀게 하는 그런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지금 나온 추정치대로만 진짜로 그렇게 매장량이 있다면 잭팟이 터졌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안덕근]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원 개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아주 중요한 이번에 발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탐사 자원량의 정확한 의미, 얼마나 실제로 매장되어 있을지 궁금하거든요.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안덕근]
저희가 지금 가능성을 한 20% 정도 성공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심해에 있는 광구를 개발하기 위해서 보통 업계에서는 약 12% 정도의 성공 확률이 나오면 개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12% 정도. 지금 금세기 최대 발견이라고 하는 다이애나 앞바다에서 발견된 그 광구가 처음에 심층분석을 통해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을 때 그때 추정했던 성공 확률이 16% 정도 보고 있는데 저희는 지금 7개 광구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광구가 한 20% 수준의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요. 나머지 주요 광구들도 조금 차이는 납니다마는 그 정도 수준입니다.


그럼 동해 가스전 때는 어떤 정도의 성공률을 예측을 했었는지 기억하시는지요?

[안덕근]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수치 기억은 어려운데 그때 저희가 11번째 시도 만에 가스전 발견한 겁니다. 10번 실패하고 11번째에 성공을 했었던 케이스였습니다.


그러면 탐사 자원량이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저희도 계속해서 설명해드리는데 사실 이게 가늠이 잘 안 되거든요.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까?

[안덕근]
이게 현 시점에서 최대 부존 매장량을 저희가 추정한 양인데요. 만약에 그 정도가 실제로 저희가 개발할 수 있다고 하면 금액으로 하면 이게 에너지 부분이 특히나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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