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에 규모 4.8 지진"...당진시 "지진 떨림" / YTN

  • 3개월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전화연결 : 김진두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로 뉴스속보로 지진 관련 속보 전해 드렸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규모가 4.8인데요 이거는 어느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기자]
규모 4.8이면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는 굉장히 큰 지진입니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것이 경주 지진이었는데 규모가 5.8, 이듬해 일어났던 포항 지진은 5.4였습니다. 그런데 전라도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다소 안정된 지역으로 알려졌는데 이 지역은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난 것은 이례적이고 이 때문에 기상청이 긴급 분석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해 규모라든지 그런 부분은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은 거죠?

[기자]
맞습니다. 아직까지 피해 규모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이 내륙에서 발생했고 또 발생 깊이가 8km, 그러니까 굉장히 얕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기 때문에 흔들림이 무척 심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진도 5, 그러니까 진도 5라면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의 그런 흔들림입니다. 그리고 전남 지역이 진도 4, 그리고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방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가 됐습니다. 진도 3이나 4의 지역에서는 그렇게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진도 5, 그러니까 전라북도 지역, 특히 부안 지역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진동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서 피해도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들 상황도 설명해 주실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경주 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왜냐하면 일본같이 환태평양조산대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내륙 쪽은 지질이 안정되어 있는 상태여서 그렇게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이 깨진 상황이 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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