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뉴스초점] "우리나라도 규모 6 이상 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긴급 재난문자 알림을 듣고 좀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추가 여진은 없을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광희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님 전화 연결되었습니다.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먼 거리 지역의 경우에는 큰 피해는 없을 거라고 말씀을 해주셨지만 사실 지금 150km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하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좀 우려를 안 해도 됩니까?

진도라고 하는 것은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거잖아요. 가장 가까이 있었던 전북 부안에서는 진도 5가 느껴졌다고 하는데 진도 5 정도면 어느 정도 흔들림입니까?

지금 오늘 발생한 이 지역도 지진이 자주 일어났던 곳이라고는 했습니다만 규모로 따졌을 때는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규모가 가장 큰 지진이거든요.

지진이 육지에서 발생하기는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6년여 만이라고 하는데 이게 해안이 아닌 또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발생했다는 지진이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여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서서도 이번 4.8의 지진 이후에 여진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앞으로 얼마나 좀 긴장 상태를 가져가야 될까요?

올해 초에 일본 노토반도에서 큰 지진이 발생을 했고 특히나 일본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좀 지진 안전지대라고 느꼈습니다만 지난 2016년 17년에 경북과 포항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환태평양 지진대 위치에 있는데 현재 한반도 아래 지역에 어떤 변화가 있다고 좀 볼 수 있는 건가요?

지금 인근 지역 주민들이나 이 소식을 접하신 분들이 좀 어떻게 대비를 하면 되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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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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