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 강남구청역 직원들 기지에 덜미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직원들의 기지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남구청역 부역장은 '물품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 민원에, CCTV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CCTV를 함께 지켜보던 직원들은 누군가 또 다른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다발을 넣는 장면을 추가로 확인했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교통공사 측은 역사 순회점검과 CCTV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보이스피싱 #강남구청 #서울교통공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직원들의 기지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남구청역 부역장은 '물품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 민원에, CCTV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CCTV를 함께 지켜보던 직원들은 누군가 또 다른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다발을 넣는 장면을 추가로 확인했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교통공사 측은 역사 순회점검과 CCTV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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