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 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

  • 2개월 전
[경제읽기] 미 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5.25~5.5%로 7번 연속 동결에 나섰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유럽과 캐나다가 금리인하에 나섰던 만큼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는데 연준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준의 금리 발표 직전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과 비교했을 때 CPI가 둔화세를 보였지만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에선 올해 연말 기준금리를 5.1%로 전망했는데 인하 횟수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뭔가요?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물가가 완만한 진전을 보였지만 금리를 인하하려면 더 좋은 지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무엇을 기다리는 건가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횟수를 낮춰 잡았지만 시장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쳤고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한은이 연준에 앞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움직이기보다는 한동안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1300원 후반대의 고환율과 더딘 둔화세를 보이는 물가 등 국내 사정도 변수일 것 같은데요?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앞으로 매달 청약통장에 납입한 저축액 인정 한도가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과거 민영·공공주택 중 하나에만 청약이 가능했던 청약 예·부금, 청약저축도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는데 허용 배경은 무엇인가요?

LH에만 집을 팔도록 제도가 설계되어있는 공공분양 뉴:홈 나눔형의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분양자가 더 많은 차익을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거죠?

정부는 임대보증 및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 기준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과 함께 HUG가 인정하는 감정평가액을 빌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집값 산정 기준으로 삼기로 한 건데 빌라 기피와 아파트 쏠림 현상이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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