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인천 캠핑카 제조업체서 불…티웨이 항공편 11시간 지연 外

  • 지난달
[제보23] 인천 캠핑카 제조업체서 불…티웨이 항공편 11시간 지연 外

▶ 인천 캠핑카 제조업체서 불…티웨이 항공편 11시간 지연

어젯(13일)밤 인천의 한 캠핑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인천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비행기가 기체 결함으로 11시간 지연 출발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유아 기자가 전합니다.

▶ 부산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작업자 3명 다쳐

어제(13일) 오전 10시 20분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폐수 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발 여파로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공장 2개 동이 파손됐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폐수처리동 내부 폐수 침전물 정화설비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했다"고 소방 당국에 설명했습니다.

폭발 사고 업체는 황산, 수산화나트륨을 취급하는 업체지만, 유독가스 누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가거도 '해상 뺑소니' 컨테이너선 중국 선원 2명 입건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선박 충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컨테이너 화물선 선원들이 해경에 입건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 국적 선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선박 교통사고 도주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13일) 새벽 전남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9,734t급 컨테이너선의 야간 항해를 담당하면서 33t급 어선 1척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이 숨지고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 컨테이너선의 다른 승선원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하천에 따릉이 버린 남성 경찰 자진출석…세 차례 27대

서울시 성북천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20여 대를 잇따라 버린 남성이 경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어젯밤(13일) 9시쯤 20대 남성 A씨가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쯤 따릉이 대여소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 12대를 보무2교 다리 아래 하천에 버린 데 이어 성북3교 다리 아래로 8대의 자전거를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성북3교 다리 아래 하천에 버려진 따릉이 7대도 A씨의 소행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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