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엔비디아, MS 제치고 시총 1위…상승 어디까지?

  • 7일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엔비디아, MS 제치고 시총 1위…상승 어디까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공지능 시장의 강자인 미국 기업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이달 초 애플을 제친 이후 반년가량 1위를 차지해 온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넘어섰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엔비디아의 주가는 작년 6월 처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다시 2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4조 달러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처럼 가파른 주가 상승은 미 증시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수준 아닌가요?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나요?

AI 칩 수요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월가는 엔비디아 주가가 한동안 상승 랠리를 이어갈 거라 보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는 중에, 엔비디아 내부자들은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물가가 OECD 국가 평균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과와 티셔츠 등 식료품과 의류 등 필수 소비재 가격이 특히 높았는데 평균과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 났나요?

의식주 물가와 달리 전기와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의 수준은 요금은 OECD 평균보다 저렴했는데 공공요금 물가가 평균을 밑돈 배경은 무엇인가요?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의 정책 영향일까요?

한국은행은 의식주 관련 물가는 높고 공공요금은 낮은 상황에 대해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았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한편,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몬테네그로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의 초기 개인 투자자 중 한 명이 몬테네그로 현직 총리였다고요?

스파이치 총리는 자신도 피해자라는 입장이지만 테라·루나를 정확히 언제 매도했는지, 차익은 얼마나 실현했는지는 함구하고 있는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권도형 씨는 얼마 전 미국 당국에 6조 원 규모의 벌금과 환수금을 내기로 했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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